2023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위탁가정 송년의 밤 개최

 

초록우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는 지난 7일 인천 카리스 호텔에서 위탁가정 18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2023 송년의 밤 '함께한 시간, 고마운 시간'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행사는 가족 즉석 사진 촬영,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체험 등의 프로그램과 아동 선물 증정식, 가족 장기자랑 등의 다양한 식으로 꾸며졌다.

또 그동안 최선을 다해 위탁아동을 양육해온 위탁부모 4명과 가정위탁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가정위탁업무 종사자 1명에게 인천시장 표창장을 수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심형래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1년 만에 다시 모이게 되어 기쁜 마음이며,

아이들이 가정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위탁부모님과 관계자 분들께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모두 함께 어울리며 서로에게 힘이 되고, 한 해를 즐겁게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인사의 말을 전했다.

연말을 맞아 위탁아동과 위탁가정 내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화합 및 격려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위탁아동을 사랑과 정성으로 양육한 위탁부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아동에게는 위탁가정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를 제공했다.



 

▲ 세계뉴스통신 | 김종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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